22 Jul
22Jul

학교 내에 있는 방송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라디오 형식으로 보건 정보들을 풀어서 여러가지 보건 정보를 나누는 형태로 수업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밑의 자료를 활용해 대본을 활용했습니다.)

물놀이 후 '고막천공' 주의하세요무더운 여름철, 바닷가나 수영장의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면 더위도 잠깐 잊히는데요. 물놀이를 즐기고 나와 면봉이나 귀이개로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진 않으신가요? 특히, 물놀이가 많은 여름에는 이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과연 이 질환은 어떤 질환일까요?


○ 고막천공이란?

- 외상성 고막 천공은 고막에 직접 손상을 주거나 외이도 및 중이의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로 인해 고막에 천공(구멍이 뚫림)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증상

- 고막이 천공되면 난청, 이충만감, 어지럼증, 이명, 외상성일 경우 통증,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여름철 고막천공 발병원인

1) 외상으로 인한 천공(귀이개, 면봉, 손바닥이나 주먹에 의한 구타, 다이빙 등) : 여름철 휴가시 비행기 탑승이나 물놀이, 스쿠버다이빙을 할 경우 고막주변의 압력 변화로 인한 고막 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급성 중이염으로 인한 천공 : 상기도 감염 후 염증이 귀 쪽으로 퍼져서 고막의 천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만성 중이염으로 인한 천공


○ 여름철 고막천공 예방방법

- 예방방법

①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면봉이나 귀이개로 무리하게 귀를 파지 마세요.

② 다른 사람이 있는 근처에서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파다 부딪쳐 의도치 않은 고막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세요.

③ 감기가 들었을 때 코를 너무 과도하게 세게 풀지 마세요.

④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경우 발살바법(valsalva법) 등을 이용해 고막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⑤ 귀의 통증 및 청력 저하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세요.


발가락이 간질간질, '무좀'!발가락이 간질간질, 허물처럼 피부껍질이 벗겨진다?! 무좀으로 잘 알려진 ‘족부 백선’에 잘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5월부터 진료인원이 급증하여, 7~8월에 최고 진료인원을 기록하는 무좀! 무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여름에 환자가 증가한다고 해요. 무좀의 정체와 무좀을 피하는 방법! 함께 알아보시죠!


○ ‘족부백선(무좀)’의 증상

- 주로 노인이나 20-40대에 많고 어린아이에게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임상적으로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눠지는데요. 지간형은 가장 흔한 형으로 주로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나타납니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서 나타나고 융합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가 나타납니다. 여름에 땀이 나면 악화되고 수포가 형성될 때 가려움이 심해지는데요.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 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만성적이고 치료가 잘 안되며, 자각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이 3 가지 형은 명확히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며 여러 형이 복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간형이나 수포형은 심하게 긁어서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 ‘족부백선(무좀)’의 치료법

- 기본적인 치료는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염증이나 이차감염을 치료한 후 진균에 대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각화형인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항진균제 도포로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예전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 독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요즘에 나오는 약들은 간에 문제가 없는 사람인 경우에는 별 문제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간혹 족부 백선을 치료하기 위해 발을 빙초산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진균 감염은 재발이 쉽게 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발을 건조하게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신발을 자주 바꿔가면서 신어서 신발에 습기가 차지 않게 하는 것도 재발을 방지 하는데 중요합니다.


○ ‘족부백선(무좀)’의 예방 및 관리요령

- 일반적으로 백선의 치료의 기본은 바르는 항진균제지만 머리 부위, 발톱이나 손톱에 생긴 백선이나 두부백선, 병변이 광범위하여 약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 자주 재발하는 경우 등에서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백선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여름휴가로 들뜬 마음에,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요즘,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험을 알리는 뉴스가 자주 들려옵니다!해수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간질환자, 만성질환자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니, 가족과 주변 이웃들을 잘 살펴 주세요~


간 질환자나 만성질환자는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드세요!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알코올성간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나 만성질환자(당뇨병, 암환자 등), 노약자들은 다음 사항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1.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먹는다.2. 해산물을 조리할 때 해수와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3.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낚시나 해수욕을 삼간다.

<고위험군의 특별 주의사항>

○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합니다.

○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     또 해산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갑니다.

※ 고위험군 :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장마철 전염병 예방건강한 여름나기 장마철 전염병 예방"우리 지민이, 유치원 다녀오면 손도 깨끗이 씻고,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어야 해~""지훈아, 혼자 지낸다고 끼니 거르지 말고, 물은 꼭 끓여서 먹거라~""당신, 오늘 저녁식사 당번이에요. 기대할게요. 참~위생장갑 껴야하는 건 알죠?"높은 온도와 습도로 콜레라,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 장마철, 다음의 6대 수칙 실천으로 우리 가족의 여름이 건강해집니다!


|전염병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  하나,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우리 손에 있는 각 종 세균의 수는 양손을 합쳐 12만 마리에 달합니다. 그러한 세균들이 손을 통하여 우리의 입으로, 몸으로 들어가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손 씻기입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하기 전,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난 후 등 불결하고 지저분한 환경에 노출된 뒤 반드시 손을 씻어주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둘,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여름철이 되면 더 많이 마시고 사용하게 되는 것이 물입니다. 이러한 물이 오염되어 있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 확률은 더욱 높아지겠죠? 안전한 음용수를 마실 수 있는 방법!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소독되어 공급되는 물을 마시고, 가열하여 마시는 것입니다. 100℃이상 가열하였을 때, 포자를 형성하는 일부를 제외한 세균들은 모두 사멸합니다. 셋,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각 종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조리와 보관이 더욱 중요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익히지 않는 음식의 경우 부패가능성이 높으며, 충분한 조리를 통해 여러 가지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조리와 보관으로 여름철 건강을 지켜야하겠습니다. 넷,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상처 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조리자가 가지고 있는 세균을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게로 전파 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조리자의 상처 난 손에서 음식을 통해 전파 되기고 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자가 원인균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용변을 본 후나 조리 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섯,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여름 철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리며 여기 저기 질병을 전파시키는 매개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청결한 환경 관리를 통해 해충을 발생시키는 경로는 우선 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예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여섯,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해 253개 보건소와 검역소가 연계되어 설사환자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2007년 집단설사의 기준을 종 전 5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인 이상의 설사환자 발생 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여 치료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름휴가철 여행 TIP. 자동차 내 식품보관 주의 ○ 자동차 트렁크온도는 외부보다 약 6℃정도 높고,○ 외부온도가 30℃ 일 경우- 냉장상태(0~10℃)에서 보관되던 계란과 냉장육이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되면 각각 30분, 40분 만에 미생물의 증식이 용이한 온도인 20℃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식중독균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인 36℃에 도달하는데 2시간 정도가 소요됨○ 따라서,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저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는 등 적정 온도가 유지되도록 보관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섭취하여야 합니다!이 정보의 출처는 질병관리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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